경북 영천시는 ‘영천 마늘 산업특구’의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적용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마늘 산업특구 T/F팀은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에 전담직원 2명이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특작부서와 특구 업무 협력체제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T/F팀은 △한방·마늘 산업특구 추진단 운영 △마늘 도매시장 개설 △마늘 주아종구 R&D센터 건립 △한방·마늘 결합 기능성 상품 개발 △마늘 대표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과 △농지법 △식품표시·광고법 △주세법 등 규제특례 홍보 △기업 규제 개선·애로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 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마늘 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특구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됐다”면서 “마늘분야 유통, 가공(식품), 브랜드 개발과 축제 등을 연계해 규제특례가 포함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영천 마늘이 지역경제의 주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천 마늘 산업특구는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지역특산물인 마늘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난 4월 8일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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