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지난 5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한 시민을 구조한 천○○씨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기사인 천○○씨는 지난 6월 26일 포항시 남구 형산 큰 다리 중간지점에서 하차를 요구한 손님을 예의 주시하던 중, 순간 난간옆에서 서성이는 A씨를을 붙잡고 설득하며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보호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것을 놓치지 않고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감사하다” 며 “포항남부경찰서도 포항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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