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6일 제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2021 SW융합클러스터 2.0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과제 착수보고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 공유와 세부 추진 과제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김천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8개 지자체와 세부 과제를 수행하는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SW융합클러스터2.0은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주관으로 매년 27억 규모로 진행되며, ‘SW융합 플랫폼구축’, ‘사업화지원’, ‘지역SW품질역량강화 및 SW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 지원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데이터 기반의 SW융합 新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에는 과제책임자를 맡고 있는 박수영 본부장의 발표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 공유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는 상용화지원 13개 과제에 대한 수행방향을 공유를 통해 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휴비즈ICT의 캠핑레저카 튜닝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기술은 스마트팩토리의 Digital Twin 기술을 모빌리티 산업분야로 확장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경상북도청 4차산업기반과 박인환 과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과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경북의 SW/ICT 기업들간의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SW/ICT 기업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TP 이점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혜기업간 기술공유와 벤치마킹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가 SW 및 디지털산업 활성화의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ICT/SW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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