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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빈집의 재탄생…동호지구 로컬스테이로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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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빈집의 재탄생…동호지구 로컬스테이로 새바람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공동체 살리기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호지구 바닷가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영 하고 있는 ‘로컬스테이’가 전문가·방송 관계자 등의 참여로 활기를 띄고 있다.

바닷가책방마을 로컬스테이 체험단 프로그램은 빈집 리모델링으로 완성된 로컬스테이 공간을 일반인과 전문가 등에게 한시적으로 지원해 공간을 분석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지난달 24일 초청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동해시

전문가 체험단의 첫 번째 게스트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지난달 24일 초청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모종린 교수는 현재 로컬 크리에이터와 골목상권 및 도시재생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이날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라는 강연을 통해 지방 중소도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로컬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야 하고, 로컬 브랜드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박 2일 일정을 마친 모종린 교수는 “동해지역이 작은 규모임에도 관광인프라 조성 등 활발한 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있다”며 “최근 조성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새로운 명소 발굴이 도시재생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는 이달 말일까지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를 비롯해 언론사 관계자, 일반인 등 22팀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향후 충분한 의견 수렴 후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지역의 잠재된 자산가치를 발굴해 로컬 브랜드를 창출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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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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