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달 30일 열린 2021 강원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 공감 콘서트에서 횡성군의 ‘스마트 민원처리 안내시스템 '내-민원 바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민원처리 공감콘서트’는 도민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기관·공무원을 발굴·포상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군 65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시‧군 민원부서의 사전심사를 거쳐 지난 6월 30일 본선에 오른 4개 시‧군에 대하여 최종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횡성군의 스마트 민원처리 안내시스템 '내-민원 바로'는 인허가 민원의 접수부터 완료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의 진행 상황을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민원-바로' 민원처리 알림시스템은 횡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 시행하고 있다. 민원처리 전 과정의 스마트폰 알림, 실시간 민원 상담 및 답변, 담당자와 바로 통화연결 등 실시간 민원과 소통하는 쌍방향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 민원불편 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실시간 핸드폰으로 택배 진행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택배 조회 시스템에서 착안하여, 민원접수 / 협의진행 / 완료 / 민원만족도 조사 등 민원처리 전 진행 과정을 핸드폰 알림 메시지(카카오톡, 문자)를 통해 실시간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고 고령의 민원인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구축되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장신상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민원개선을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행복민원실,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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