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국공립 충무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국공립 어린이집인 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과 충무어린이집이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 4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1월 ‘경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호’ 도남사회복지관 준공에 이어 최근 국공립 충무어린이집 공사를 마무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충무어린이집은 1990년에 설립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성능이 크게 저하되고 건축물의 안전과 보육환경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충무어린이집은 에너지 성능이 개선되면서 냉난방비는 등 연간 160만 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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