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도로명주소 활용 불편 해소 및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7월부터 11월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3114개, 건물번호판 12353개, 기초번호판 1995개, 지역안내판 6개 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17468개이다.
고성군은 예산 4400만원을 확보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시설물의 훼손, 망실, 부착 및 설치 적정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일제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순차적으로 정비하여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바일 현장 조사 시스템인 ‘도로명주소시스템(KAIS)’을 통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 및 현상 자신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현장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훼손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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