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 동화마을수목원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 및 무장애 데크길 조성 등 시설 보완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 수목원이 정식 개장한 이후 코로나19 속 언택트 힐링 명소로 떠오르면서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 보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62면 규모의 제2주차장 조성공사는 이미 지난 5월 말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산책로 포함 제2주차장에서 수목원으로 진입하는 320m 구간을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하는 공사도 6월 말 공사에 들어가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가든(실내조경 벽면녹화)과 그라스원 조성 등 지속적인 보완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무장애 데크길 공사로 일부 구간의 진입이 제한된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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