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안승도 신임 본부장은 지난 1일부터 수돗물 공급 최일선 현장인 정수장과 배수지를 방문해 수돗물 공급체계, 위생안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 본부장은 양덕 유강정수장을 시작으로 8개 정수장, 10개 배수지를 돌며 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충발생 예방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 환기구 방충망, 이중문, 에어커튼 설치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현장, 상수도 가압장 등 관내 상수도 공급시설을 방문해 안전조치 실태 및 비상상황 대처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영일만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공업용수 공급현황과 향후 입주예정 기업과 공업용수 수요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포항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과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와 협업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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