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설악(대표 김도윤)이 복잡하게 육수를 낼 필요가 없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황태칼국수 밀키트’를 출시했다.
코로나19가 국민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면서 외식업계에도 마케팅 전략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최근 코로나19 속 ‘집 밥’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시장이 이미 작년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인제군 용대삼거리(황태특구)에 본사를 둔 북설악은 그런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올해에는 ‘황태칼국수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황태칼국수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이 한번에 들어있는 제품이라서, 조리법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
황태칼국수는 보들보들 쫄깃쫄깃한 식감과 황태의 깊고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담백하고 깊은 맛이 진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 웰빙 황태구시다로 황태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내주고, 황태껍질진액으로 황태의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황태 구시다’는 (주)북설악의 자체 브랜드이다.
특히 황태 고유의 구수하고 시원한 맛과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황태구시다’는 요리할 때 복잡하게 육수를 낼 필요 없이 요리솜씨가 부족한 사람이라도 단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맛을 살릴 수 있다.
김성용 북설악 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나마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밀키트 출시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언택트 시대에 초점을 맞춘 황태칼국수로 전국 온라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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