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부모공동교육장(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제6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 해 동안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아동권리란 무엇?’인지, ‘아동의 목소리로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와 협업해 선서문·규칙 만들기, 아동권리 마인드맵 그리기 등 아동 스스로 침해된 아동권리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지역사회 의사결정의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친화도시 군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앞으로 매월 1회이상 아동권리 실태조사 및 포토보이스 활동 등을 통해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리 증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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