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관 중이던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지역주민의 오랜 기다림 속에 7월 5일(월) 재개관 한다.
복지관은 휴관 중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며 4개 면 지역에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와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부설기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주5회 개별 언어·음악치료)를 제공해왔다.
복지관은 재개관에 따라 요가교실, 공예교실, 원예교실, 보치아(장애인 스포츠 일종)교실, 미술교실, 파크골프교실, 서예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차량 지원과 식당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기존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에 풍물, 걷기 교실,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이 높아진 많은 군민이 다시 복지관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당사자(장애인)와 지역주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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