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은 1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시청각실에서 제11대 이덕수 학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덕수 학장은 “전반적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부고객인 교직원이 만족해야 한다”며, “학장으로서 구성원들이 자기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앞으로 3년간 한국폴리텍Ⅲ대학의 권역대학장으로서 춘천·원주·강릉캠퍼스를 이끌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이덕수 학장은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제일경영기술연구소 수석컨설턴트 등 관련분야에서 연구 활동에 매진했다.
이후 1998년부터 한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써 왔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원주시민연대 공동대표로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은 권역별 대학기관평가에서 최근 3년연속 S등급 달성,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등급 달성은 물론 교육생만족도조사에서 2년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3년연속 청렴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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