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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으로 인한 기술인력 양성 결실 시작’

지속 가능한 전북군산형일자리의 성장 토대 마련,전기차 클러스터 핵심인재 양성으로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시작

▲에디슨모터스(주) 관리자의 직무 맞춤형 실습 교육ⓒ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렸다. 경남 함양공장에서 전기버스 및 CNG 버스를 생산하는 군산형 일자리 협약기업 에디슨모터스(주)의 군산공장 준공이 머지않았다. 군산공장에서는 전북도민을 채용하여 오는 8월부터는 중형전기버스 및 전기 트럭과 특수차량 양산을 계획 중이다.

이에 대응하여 고용·산업위기의 극복과 지역경제 체질 강화를 위하여 지역거점 직업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은 에디슨모터스(주)와 우선채용 약정과정을 협의하고, 지난 3월부터 300시간(2021.3.16.~5.14)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기업체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경남 함양 본사 현장학습,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 관리자의 직무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실제 현장 적응 능력을 배양하였다.

또한 20년이 넘는 기술인력 양성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교육생 평가관리 및 상담 시스템으로, 이번 에디슨모터스(주) 신규 채용 인원 중 전북인력개발원의 맞춤 교육훈련 및 전기차 전문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였다.

이와 같은 교육훈련 과정생의 채용 신뢰도를 바탕으로 에디슨모터스(주)는 전북인력개발원과 함께 7월부터는 산학연계 신입사원 직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는 강소개발특구단지, 전기차 클러스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실증테스트베드, 새만금 주행시험장 등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과 더불어 연관 기업들의 입주로 기술인력 수요증대가 예상되며, 이에 지역거점 직업훈련기관인 전북인력개발원의 모빌리티 교육시설 기반 확충과 전문 강사 확보, 신규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계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청년 인재의 도외 유출방지 및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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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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