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지역 숙원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1일 윤 의원에 따르면 '경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비 8억, '청천배수펌프장 펌프교체' 사업비 3억 등 총 11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경산시 숙원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경산시 사동 부지에 들어서는 '경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16억4천만 원 규모이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서면 관내 영유아 5천7백여 명과 보육교직원 1천7백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및 상담, 보육정보 제공, 보육 컨설팅 등 어린이집 지원과 함께 부모교육 및 상담, 영유아 체험프로그램, 시간제보육서비스 등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육아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청천배수펌프장 펌프교체 사업은 내수재해 위험지구 내 배수펌프장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장마 태풍 시 농경치 침수 등 재난에 사전대비하는 차원이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경산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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