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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시 최초 온·오프라인 문화정보통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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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시 최초 온·오프라인 문화정보통합 앱 출시

'바텀-업' 방식의 플랫폼…통합적 정보제공 및 커뮤니티 기능 제공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강릉시 최초로 온·오프라인 문화정보 통합 플랫폼 ‘시나미강릉’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랜 시간 시민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개발된 ‘시나미강릉’은 통합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열린 구조의 문화도시 채널로써, 시민의 문화적 주체성 강화 기능을 가진 온·오프라인 문화정보 통합 플랫폼이다.

▲(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일 시 최초로 온·오프라인 문화정보통합 플랫폼 ‘시나미강릉’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강릉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강릉 여행, 사람 도서관, 사용자 간 직거래 장터, 유휴공간 이용, 이용자 간 소통 등 누구나 쉽게 자료를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시나미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를 뜻하는 순우리말 시나브로의 강릉 지역 방언으로, ‘천천히’, ‘여유롭게’, ‘스며드는’의 의미이다.‘시나미강릉’은 시나미 문화의 토대 위에서 문화도시 강릉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차별적 도시상을 내포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나미강릉’을 검색 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용 방법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릉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유기적 연동을 통한 효과적인 시민 사업·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중간지원조직, 문화공급자, 소비자 간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바텀-업’ 방식의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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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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