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일부 경로당을 완전 개방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용되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지역 경로당 774곳을 운영시간 제한 없이 오전부터 완전 개방한다.
다만 백신 2차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존 방침대로 식사행위는 금지되며, 경로당 방역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실내 마스크 미착용, 발열 미확인 등 방역수칙 위반 시 1차 경고, 2차는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
특히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주 1회 이상 수시로 방역수칙 점검해 식사 금지 위반 시에는 즉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다.
식사는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제한된 상태로 운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