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경북 상주시 부시장에 정진환(57) 전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이 1일 취임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정 부시장은 영신고, 대구대 경상대학 무역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1982년 12월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그는 경북도 투자유치실, 독도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 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이날 정진환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저력 있는 역사 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늘 시민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상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주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현안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부시장은 2020년 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 다수를 받은 바 있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정무 능력으로 행정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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