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는 1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누계 33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진천에서 2명, 청주와 괴산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진천 확진자는 10대와 40대로 ‘충북 3308번’, ‘충북 3310번’으로 기록됐다. 10대는 무증상으로, ‘충북 3205번’의 지인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40대는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고, ‘천안 1376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진천 확진자는 364명이 됐다.
청주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3307번’으로 기록됐다.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무증상이다. 지역 확진자 누계는 1403명이 됐다.
괴산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3309번’으로 기록됐다. 무증상으로,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지역 누계는 363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도 5명이 나왔다.
청주 3명, 충주 2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20대 외국인이 ‘충북 3302번’, 40대가 ‘충북 3305번’, 20대가 ‘충북 3306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40대는 감염경로 불명이고, 20대 내국인은 화성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충주 확진자는 40대 2명으로 ‘충북 3303번’~‘충북 3304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모두 직장동료로 ‘충북 3295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10명, 27일에는 5명, 26일에는 4명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해 코로나19 전파를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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