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관광객들에게 숨어은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구곳곳!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30일 동구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 관광지는 불로동 고분군, 옻골마을 등 동구 대표 관광지 15개소와 대구 동화사 마애여래좌상,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 대구 파계사 원통전 등 보물 7개소다.
10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는 월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후기 작성을 응모 받는 결산이벤트도 개최한다. 상품은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은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참가자는 해당 앱을 통해 관광지 정보 해설과 경로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종이 방식보다 훨씬 유용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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