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목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은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조성(5억 원) ▲용해지구 문화시설(어울림도서관) 건립(10억 원) 사업에 사용된다.
목포 청년쉼터 ‘박스파크’ 조성사업은 목포시 내 인구이동과 청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청년공간 혁신거점을 박스파크 형식으로 조성하고 청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혁신실험을 응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용해지구 문화시설(목포 어울림도서관) 건립사업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용해지구에 지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한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의 어려운 지방재정을 고려해 이번 특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박스파크’ 사업은 청년쉼터, 공유주방 등 열린 소통공간으로서 목포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이 다시 찾고 싶은 목포,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가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용해지구 어울림도서관 건립 사업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교 확보로 인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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