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폭염에 열악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쿨루프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와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는 공법으로 실내온도를 3∼4℃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에너지 절감과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취약가구 2가구를 선정해 제곱미터 당 1만 5000원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은 100제곱미터에 150만 원이다.
신청기한은 7월 16일까지이며 시공을 원하는 건축주는 방수‧도장업체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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