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는 2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4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14회째로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7개의 모범가정 중에서 최종 10가정을 선정해 시상했다.
모범가정 시상은 ‘가정이 바로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라는 덕목을 실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형제, 자매간 우애가 남다른 가정이나 가정이 화목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가정, 3대 이상 대가족이 동거하며 건전한 생활을 하는 가정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앞장서 모두가 바른 가정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삼 포항시부시장은 “사회공동체의 기본인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에서 건강한 가정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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