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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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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2주간 이행기간 거쳐 자율과 책임 기반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구축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적용을 결정하고, 사적모임은 2단계 기준인 8인까지만 허용하는 등 2주간 이행 기간을 두기로 했다.

향후 이행 기간 완료일인 14일 이후 확진자 증감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사적모임의 완화여부와 이행 기간 연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단계 완화 포스터ⓒ블로그

시는 이번 결정과정에서 7월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로 지역 간 이동이 증가하는 해 집단감염이 언제든지 지역으로 확산 가능하다는 점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추세를 고려해 2주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500인 이상 집회‧시위는 금지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주기적 PCR검사와 확진자 5인 이상 발생 시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통해 유흥시설 특별방역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하계휴가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여름휴가 시기 및 장소의 분산을 유도하고, 주요 관광지‧휴가지 등 위락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마스크 착용해야하며, 종교시설에서의 모임·식사·숙박은 지속적으로 금지하고,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대면면회는 금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예방접종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께서는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작되는 7월 한 달간은 보다 경각심을 갖고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는 마스크는 필히 착요하며, 정해진 날짜에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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