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청소년 진로와 고민거리·청소년 정책·시장의 청소년시절 성장기 등을 주제로 지난 26일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장-청소년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100인 포럼,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해 목포시 청소년 정책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축하공연,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 가운데 목포지역 청소년 2,352명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된 정책제안인 ‘목포 청소년 10대 우선과제’가 김 시장에게 전달됐다.
우선과제는 ▲청소년 학습관광 활성화 추진 ▲청소년 1인 1목(木) 갖기 ▲버스정류장 활용 스마트 쉼터 구축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방안 ▲아동·청소년 지원 전담기구 설치 등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만드는 목포를 위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혁진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목포시 청소년들이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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