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9일 제284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제1차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해남 의원이 ‘다문화 가족 청소년의 안정적 교육과 복지 정책 수립’ 등을 제안했다.
차동찬 의원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포항철길숲 와이파이 설치 등 시민편의 증대’ 등을 요구했다.
이어 김상민 의원은 ‘포스코에너지가 포항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생가스복합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부과 취소소송’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번 20일간의 위원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강필순 위원장)는 ‘202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의결했다.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백강훈 위원장)는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안병국 위원장)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데 이어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 변경 승인의 건’ 등 3건을 원안 의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김민정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 73건, 건의사항 53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김철수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요구는 총 65건으로 지적사항 52건, 건의사항 13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수정의결했으며, ‘포항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복지환경위원회(권경옥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75건, 건의사항 30건을 채택하고 ‘(재)포항시장학회 2020년도 장학기금 결산 보고서’를 채택했다.
건설도시위원회(조영원 위원장)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 87건, 건의사항 6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한옥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로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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