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안전망 구축과 지역경제 V-턴 반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61명이 참여하는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7월 1일부터 4개월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부진에 대응하고 대규모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고용대책의 일환에 따라 2021년 제1회 정부 추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위해 백신접종을 지원하는 270명의 참여자는 6월 1일부터 접종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출입관리와 자가격리자 지원 등 생활방역을 위한 사업은 7월 1일부터 935명의 참여자를 배치해 근무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는 주5일/20시간(만65세이상 15시간) 근무하고, 2021년 최저임금(시급 872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받는다.
시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일부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마련, 그간 희망근로 지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형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낙동강변 주민 힐링공간 ‘대산 플라워랜드’, 모범적 민관 협치를 통해 탄생한 ‘가포동 가고파 꽃의 정원’ 조성 등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일상 플러스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도 자원재생 사업과 지역 관광자원 활용사업 등을 비롯한 총 21개 사업장에 126명을 선발,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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