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농촌관광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촌체험관광 온라인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관광 통합 플랫폼’ 구축은 농촌관광 콘텐츠를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관으로 9월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촌관광 통합 플랫폼은 현재 운영 중인 양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양몰’에 농촌관광 홍보관 신규 메인 페이지를 생성하여 온라인 홍보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축 내용을 살펴보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체험마을 VR 파노라마를 제작, 메인페이지에 노출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숙박, 체험 등 상품별 상세 페이지를 통해 마을소개, 체험방법, 특·장점, 안내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상품 구매 및 예약하기 클릭 시 각 개별 업체들의 스마트 스토어(네이버) 또는 예약 플랫폼과 연계가 가능토록 해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 플랫폼 관리, 구매, 접수 등의 교육을 통해 마을(농장)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체험관광 트렌드 맞춰 농촌관광 종합 컨텐츠를 구축하게 됐다”며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촌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편리한 온라인 구매를 위한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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