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여름을 맞아 오는 7월 5일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요 대상이 어린이들인 만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형산강 물놀이장은 지난해 오픈해 올해 두 번째 맞이하는 개장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 및 실내활동 제약으로 활기를 잃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활력과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형산강변 일원(연일읍 중단리)에 위치해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유수풀, 성인풀, 유아풀, 이벤트풀 등이 갖춰져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7월부터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일일 입장객 800명(오전 1회차 400명, 오후 2회차 4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입장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만 입장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가족관계 증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물놀이장 이용 시 기본적인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입장 시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등록, 2m 이상 거리두기, 수영장 입수 시를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침을 뱉거나 코를 푸는 등 방역에 저해되는 행위를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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