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국내 석탄산업 발전의 대표적 상징물로 남아있는 철암 역두 선탄시설을 활용해 철암지역을 알리고 현재 가행 중인 탄광시설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토, 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사전 인터넷 예약 접수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4회 운영하며 1회 탐방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탐방 코스는 장화 세척장~방한 갱도~백산 갱구 입구~연탄공장~선탄장~역두 선탄장 순으로 이어지며 문화해설사가 동반해 시설물에 대한 생생한 역사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우리나라 석탄산업 발전의 중심지로써 태백을 널리 알리고, 가행 탄광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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