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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 불멸의 공군 영웅, 빨간 마후라 ‘유치곤 장군’ 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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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 불멸의 공군 영웅, 빨간 마후라 ‘유치곤 장군’ 을 기억하다.

월간저널 [영웅]지 , 2021년 6·25전쟁  71주년 특별호에 수록

월간 저널「영웅지에 2021년 6·25전쟁 71주년 특별호에 영웅 특집으로 불멸의 공군 영웅 유치곤 장군이 수록됐다.

유치곤 장군은 1927년 7월 달성군 유가에서 출생해, 16세인 1943년 식민지하에 다치아라이 육군비행학교에 단기비행교육을 미치고 1946년 육군 항공사령부의 항공병으로 입대했다.

▲2021년 6·25전쟁 71주년 특별호 월간 저널 영웅 ⓒ프레시안 조여은 기자

6·25전쟁 당시 항공전의 특징은 미군들에게는 한반도 항공지도 부재로 인한 생소한 지형적 특성과 언어소통 불통 등으로 원활한 작전이 수행되지 않아 작전에 큰 장애요인이었다.

1951년 공군소위로 임관한 유치곤 장군은 그해 8월 공식적으로 UN공군의 전투단위로 편성돼, 10월 적의 보급수송로를 차단하기 위한 스트랭글 작전을 시작으로 6·25 전쟁기간 중 승호리 철교차단 작전, 송림제철소 폭격, 공비토벌, 351고지전투항공지원 작전 등 한국공군이 수행한 수많은 항공전투의 주역으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빨간 마후라 정신’으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다.

▲양덕모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회 전 회장이 지난 25일 다부동 전적지에서 호국영웅 유치곤 장군의 영웅특집호를 백선엽 장군 행사에서 추모객들에게 나눠주고있다ⓒ프레시안 조여은 기자

유치곤 장군은 대한민국 공군이 배출한 역대 최고의 전투조종사로 전쟁기간 중 18개월간 203회를 출격해 한국군 최다 출격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는 100회 출격 수립 후 한쪽 눈을 실명한 채로 전투를 수행했다. 실명 후에도 전투에 출격하기위해 “저는 이제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못하면 저는 죽습니다”라며 전투를 계속한 일화는 유명하다.

유치곤 장군은 6·25전쟁 기간 동안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을지무공훈장 3회, 충무무공훈장 3회, 미국비행훈장 4회 등 수 많은 훈장을 받았으며, 주요 전승작전을 이끈 625전쟁 영웅으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게 됐다.

양덕모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회 전 회장은 지난 25일 칠곡 다부동 전적지에서 독지가의 후원으로 영웅지를 구입해 참배객을 상대로 무료로 배부했다.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길 37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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