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면서 주민에게 지역 사업을 적극 알리며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의 구간별 식재 계획과 설계 구상안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 지역인 우산동·학성동·중앙동·봉산동·행구동·반곡관설동 주민은 물론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철도 유휴부지가 조속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부터 반곡역까지 총 10.3km 구간의 폐철도를 활용해 걷기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