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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단일 전북경제권 구축에 지역 간 '단일대오' 협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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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 단일 전북경제권 구축에 지역 간 '단일대오' 협치 제시

ⓒ전주시

전북형 메가시티로 초광역 단일 경제권 구축이 제시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사회·경제적 변화에 먼저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지역간 '단일대오' 형성에 따른 협치가 필요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의견은 전날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남희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김홍건 전주대학교 탄소연구소장, 엄수원 한국지역사회발전학회장, 이복수 중소기업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2021년 하반기 경제활성화 정책 마련 워크숍'에서 언급됐다.

엄수원 한국지역사회발전학회장은 '전북형 메가시티' 만이 전주 뿐만 아니라 전북의 모든 부분에서 살아남는 길임을 강조했다.

엄 회장은 "전국적으로 메가시티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점에서 전주를 포함한 전북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북권이 생활·경제·문화·행정공동체를 형성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이는 결국 초광역 단일 경제권이 구축만이 그 해법이다"고 강조했다.

유남희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도 지역 간 협치에 방점을 뒀다.

유 센터장은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 ㅇ요구조건(ROC)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협업센터(RCC)의 청년협동조합 활성화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전주·완주 경제정책 협치'의 필요성을 비롯해 경제협치 태스크포스팀(TF )의 구성을 그 방안의 하나로 내놓았다.

김홍건 전주대학교 탄소연구소장은 수소·탄소·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김 소장은 활성화 해법으로 그린수소 거점화 및 수소경제 선도와 탄소산업 컨트롤타워 구축 및 탄소산업 활성화, 그리고 드론 메가시티 조성 및 드론 월드컵개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수소차와 충전소 보급을 동시에 확충하고 산학연 협력 연계를 통한 수소기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면서 "탄소산업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야간 순찰, 드론 택시 등 드론산업을 세분화하고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소·탄소·드론·금융산업 등 4대 신성장산업과 함께 정부 최대 역점사업인 디지털 뉴딜사업도 전주답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모든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차별화된 전주만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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