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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황토에서 자란 태안산 양파 수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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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황토에서 자란 태안산 양파 수확 중

해안에 인접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품질 우수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태안산 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태안읍 반곡리 한 농민이 수확한 양파를 들어 보이고 있다 ⓒ태안군

충남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태안산 양파가 본격적으로 수확돼 출하되고있다.

태안군에는 약 150여 농가가 76ha 면적에서 연간 3942톤의 양파를 생산해 8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28일 "태안산 양파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있어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으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겨울철 한파와 봄철 잦은 강우라는 악조건 속에도 철저한 재배 관리로 양호한 생육을 보여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1㎏ 450~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양파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 개선 등의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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