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8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최선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 지부장 등이 참여한 '고창군-고창공무직노동조합 노사협의회'를 열었다.
고창군과 고창군 공무직노조는 단체협약 추진상황 점검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발전적이고 소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특히 2020년도 단체협약의 쟁점사항인 24건의 협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창군 측은 ▲년2회 이상 노사간담회 정례화 ▲징계위원회에 노조측 참관 ▲가족돌봄휴가(년 10일 이내)시 시간단위로 사용 가능 등 24건의 협약사항을 추진 완료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정발전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권익신장, 복지증진과 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며 노동조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례 지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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