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한려동 오동도 입구에 음식점, 숙박시설, 음식판매점, 편의점, 카페 등 총 50개소의 상가위치가 표시된 안내도가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구)박람회 홍보관 앞에 설치된 상가안내도는 업종별로 색상을 달리하여 방문자로 하여금 손쉽게 찾고자 하는 가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양광을 이용해 야간에도 불을 밝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했다.
한려동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상가 안내도를 통해 정보를 얻고 주변상권을 이용함으로써 상가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좀더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려동은 또 오는 7월 박람회장 정문 건너편 ‘여행자 거리’ 500미터 구간에 레트로 감성 추억의 벽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자 거리에도 게스트 하우스 맛집, 카페, 기념품샵 등을 안내하는 간판을 입구와 출구에 각각 설치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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