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월드비전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미취학 아이들에게 언어 자극을 위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나라별 장난감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단과 책 읽어주기 활동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진행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개별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야외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마당으로 변경·추진하게 됐다.
정신애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아동에 대한 다양한 나라별 책 놀이와 장난감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 이해 강사단 활동 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책 읽어주기 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시설과 연계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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