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2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학교 전파 차단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에 따라 시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에 선제적 방역을 위한 교육경비 2억여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춘천 내 104개 교육기관에 4억8000만원의 방역물품 및 방역용역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철저한 생활 방역의 실천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환경 및 위생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무증상 전파가 많은 만큼 시정부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많은 시민들의 선제적 검사를 받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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