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7월 1일부터 태백 관광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백 관광택시는 코로나 19로 버스나 철도 여행 상품을 통한 단체 여행객이 대폭 줄어들고 소규모 여행객이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여행객의 편의 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 기간은 주중 주말 구분없이 매일 운행하며 시는 6대를 우선 운영하고 예비로 4대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운행 요금은 이용 시간에 따라 6만 원부터 13만 원까지 금액이 차등 적용되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기본 6개 추천 코스가 준비돼 있고 여행자 요청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태백 관광안내소를 통해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관광안내소는 예약자와 관광택시를 연결해 약속 시간과 장소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절한 이미지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맛집 연계 등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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