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흘 간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와 남원에서 집중되고 있다.
이 기간 군산과 정읍의 확진자도 1명씩 발생했지만, 유독 전주(3명)와 남원(4명)에서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원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밤 전주와 남원에서 각각 1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모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북 2346번(남원)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전북 2345번(남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345번 확진자는 부부인 2344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북 2347번(전주)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미상으로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전북 2348번(남원) 확진자의 경우에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3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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