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족구협회는 27일 창원축구센터 족구장과 창원두대 족구전용구장에서 제10회 창원시협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고 연기되었다. 하지만 조금씩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실외 종목부터 조심스럽게 스포츠 대회의 시작을 연 것이다.
이번 대회는 창원1~4부, 60대부 총 5부로 구성해 57개팀 400여명의 창원 족구동호인이 참가하여 경기를 치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족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움츠렸던 기운을 맘껏 발산하며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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