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주말 동안 최근 집단감염원을 통한 확진세가 이어지긴 했으나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울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2791~280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소재 중학교 관련으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다.
3명은 지난 12일 러시아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됐으며 2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