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남도장터와 시·군 온라인몰을 참여시키고 라이브커머스와 할인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
이 기간 전남도는 ▲지자체 온라인몰 할인행사 ▲도내 중소기업제품 및 지역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할인판매 ▲제로페이 ‘전남 행복 쿠폰’ 10%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선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기간별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330명을 추첨해 인바디밴드, 마사지건, 치킨, 커피 등 4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나주 오색마을 등 6개 시·군 온라인에서도 최대 40% 할인행사를 벌인다.
라이브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7일 오후 2시 장아찌, 멜론 등을 판매해 기업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도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과 7월 둘째 주 전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 할인 혜택을 주는 모바일 전남 행복 쿠폰 발행 이벤트도 추진한다. 행복 쿠폰은 1·3·5만 원권 3종류로 발행했다.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광주은행 개인뱅킹, 페이코 등 19개의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G마켓 온라인 기획전, 실시간 네이버 쇼핑라이브 판매, 롯데마트 분당점 현장 할인판매 등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한편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억눌린 소비자의 소비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동행세일을 통해 전남 우수 제품을 널리 알려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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