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 날 강연에는 지역혁신기관 및 유관기관 담당자, (재)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판 뉴딜의 확산 및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전략과 코로나 19 이후 지역경제 변화와 지역균형발전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뉴딜정책의 방향 및 지역혁신기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 "한국판 뉴딜의 확산 및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혁신과 지역의 주도적 참여, 지역의 혁신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균형 뉴딜 추진은 경북지역 주력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 이행의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사업의 발굴 및 선정을 통하여 새로운 전략과 대책을 수립하여 사람·공간·산업 3대 전략 및 9대 핵심과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및 도심융합특구 등을 활용한 권역 내 네트워크 강화,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 지역균형뉴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균특법 개정안 마련 등을 통하여 향후 새로운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역량 집중 및 성과 가시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바이오텍 시대는 왔는가', '괭이갈매기 땅채송화와 미생물의 섬'의 저자로, 과학기술부 위촉 과학기술 앰배서더와 경북대학교 교수회 부의장에 재임, 현재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 또한 지역균형 뉴딜사업 및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도성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기관 또한 도내 권역별 발전 전략수립 및 기업지원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99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수요자 중심의 산업 및 기업 발전 전략 수립,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육성, 창업지원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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