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물종합전문기관인 K-water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비대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44억을 투입해 장수군 전지역에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원격검침) 및 배수지와 관로 상에 수질계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수군 전 지역에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검침업무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요금고지 업무의 투명성 확보, 실시간 누수 모니터링과 함께 물 사용량 감지가 이뤄져 수돗물 절약에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돗물 적수 및 유충 사태로 인해 수돗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배수지와 관로상에 수질계측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질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수군은 지속적으로 K-water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관망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화사업 중 전국 최고 유수율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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