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 환경 보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생물다양성 분야 유공 장관 표창은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보전, 습지보전을 몸소 실천하고 환경의식이 투철해 국가 시책 추진과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지난달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유공자에 대한 대면 참석을 최소화함에 따라 환경부장관 표창장은 6월 24일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이 대신해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단들에게 직접 전수했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람사르생태공원 내 두꺼비 보호활동과 밀집된 개체수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이소 활동을 전개했다.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로드킬 현황과 생태환경을 조사하는 등 생물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창원천, 남천 등 도심하천에 은어와 연어가 돌아오면서 체계적인 생태계 보호를 위해 11개 기관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체 참여방안을 마련하는 등 타 기관에 비하여 수범적인 단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