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24일 신성대학교에 공용차량 7대를 무상 양여해 학생들의 실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24일 사용목적이 종료된 공용 노후경유차 7대를 신성대에 자동차 계열 학과에 양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공용 노후 경유차의 경우, 매각을 금지하고 폐차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에 시 회계과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당진 소재의 신성대학교 스마트 자동차 계열 융합교육센터장과 사전 협의를 거쳐 양여 대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용 공용차량을 교육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다양한 차량 정비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덪붙였다.
박병선 회계과장은 "향후에도 여러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다각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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