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하 국책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가 지난 5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호반지역대 소속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과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춘천캠퍼스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 요청을 받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에너지교실’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호반지역대 소속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5일 진행한 1차시 교육에서는 태양광 발전의 원리를 학습한 뒤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체험을 했다.
12일 진행한 2차시 교육에서는 열과 전기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열을 이용한 전기 발생 체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19일 진행한 3차시 수업에서는 압력과 전기에 대해 학습하고 압력을 사용해 전기를 발생시켜보기도 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춘천캠퍼스 내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체험과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강원도 내 지역사회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각종 도내기관에 기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번 교육을 함께한 한국스카우트 강원연맹호반지역대 소속 학생들에게 드론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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