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안동시와 영주시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어를 위해 군 예비비로 구입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하는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초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1차 배부하고 이달에‘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방제 조치 행정명령’ 시행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동원해 예찰 단을 운영하고 있다.
예찰 단은 진단 장비를 확보해 의심나는 시료를 채취, 현장에서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수화상병 2차 긴급 예방 방제 약제는 1억 4천만 원의 예비비를 편성, 642 농가 500여 ha에 대한 25일까지 공급하며 농작업 소독약 제도 같이 공급 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수화상병 2차 예방 약제는 군이 긴급히 예비비를 편성하여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