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에 도내 첫 직접공영 마을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운헹된다.
마을버스는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이서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간선노선과 각 마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서 마을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운행지역인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운행횟수가 14회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할 때 하루 4~6회 이상 늘어나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좋아질 전망이다.
마을버스는 완주군에서 직접 공영제 방식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공영제 도입으로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과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주군의 직접공영 마을버스 운행은 올해 4월 초순 완주·전주 지간선제 노선개편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3단계 추진이 구체화된 후 이서 방면의 완주군 운행을 오는 26일부터 1단계로 시행한 다음 소양과 구이, 상관 방면의 지선 운행은 올해 9월께, 3단계의 삼례와 봉동 방면 지선 운행은 내년 9월께 각각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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